저는 대학교 2학년 때 지도교수님을 통해 나눔문화재단을 알게 되었고,

면접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선발 당시엔 알지 못했으나, 졸업을 앞둔 지금 대학생활을 돌이켜 보면

제가 나눔문화재단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재단 장학생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단의 이기흥 회장님께선 저희 기수 장학생들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봉사를 강조하셨습니다.

이전에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았던 저는 봉사를 어렵고 거창하게만 생각했지만 막상 직접 봉사를

해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양로원, 보육원 방문 및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에 나보다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나의 작은 행동으로도 그분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봉사와 나눔을 하는 이유는 직접 체험해보기 전에는 참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봉사를 하는 삶으로 저를 처음 이끌어 주었던 나눔문화재단에 감사합니다.

졸업 후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습니다. 

6기 박광일 (연세대 기계공학)